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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일본관광 수요 폭발, 엔하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객들 증가
입력 2014-11-05 15:50 
엔저 일본관광 수요 폭발
엔저 일본관광 수요 폭발, 원자능 방사 후 약화된 일본관광 엔화 약하로 다시 증가

엔저 일본관광 수요 폭발 소식이 화제다. 엔저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국내 여행객들의 일본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에서 예약한 뒤 10월 일본으로 떠난 한국 관광객은 4만 2000여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1.5% 증가했다.

지난달 모두투어네트워크의 일본 관광객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0% 성장했고, 10월 인터파크투어 일본관광 수요 역시 199%가 올랐다.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악재로 위축됐던 수요가 엔화 약세 지속으로 회복세를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오사카와 오키나와 여행객은 두 배 이상 뛰어올랐고, 도쿄를 비롯해 호쿠리쿠와 훗카이도 관광객도 크게 늘어났다.

또한 일본 정부가 쇼핑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10월부터 외국인 면세제도를 개정한 점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 정부는 최근 1만엔 이상 구매시 소비세 8%를 돌려받을 수 있는 품목을 식료품·의약품·화장품 등으로 확대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엔화가 계속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추운 겨울철에는 일본온천 여행수요가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으로 출국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저 일본관광 수요 폭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엔저 일본관광 수요 폭발, 나도 이참에 일본 여행이나 가볼까?” 엔저 일본관광 수요 폭발, 일본관광 지금이 기회인가?” 엔저 일본관광 수요 폭발, 나도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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