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종로구 삼봉로 소재 라이나생명 사옥 시그나타워 로비에서 '꿈꾸는 카메라(Framing our Dreams)'를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중이라고 5일 밝혔다.
전시회는 지난 1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열린다.
재단은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설립한 곳이다.
'꿈꾸는 카메라'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사)한국자원봉사문화 지부 '어깨동무'가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시 보육시설인 '꿈나무 마을'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메라의 작은 렌즈를 통해 일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됨으로써 청소년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부터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통해 매월 2회 출사, 1:1 사진 교육, 사진전 개최 등으로 그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 한해 교육을 받아온 24명 학생들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꿈꾸는 카메라'에서 활동 중인 일부 학생들은 '꿈나무 마을' 아이들의 증명사진 촬영과 '노비따스 합창단' 음원 CD 자켓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선순환 재능 기부 활동도 실현하고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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