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5일 해피패밀리데이 행사로 '아빠·엄마 직장체험 잡 투어(JOB-TOUR)'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사와 본점 직원 자녀 20여명을 선발해 아빠·엄마와 함께 출근해 백화점을 둘러보고 직원식당에서 식사 후 아빠·엄마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문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잡투어는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가족까지 생각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본사의 슬로건인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2010년 백화점 업계에선 처음으로 '롯데백화점 어린이집'을 개원해 주목 받았다. 퇴근시간이 지나면 PC가 꺼지는 'PC-OFF제'역시 도입해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 모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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