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생’ 김대명·변요한 “‘만찢남’ 별명 감사…각자 연기 포인트 있다”
입력 2014-11-05 14:52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미생에 출연하는 배우 김대명과 변요한이 원작이 있는 드라마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연기 포인트를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tvN 금토드라마 ‘미생 촬영 현장 공개 및 배우들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과 김원석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대명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회사 어느 구석에 제 일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연기를 한다. 다른 인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려고 하는 것에 포인트를 맞춘다”고 김동식 대리 역을 소화하는 비결을 밝혔다.

이어 변요한은 제가 연기하는 한석률을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표현해주셔서 감사하다. 한석률이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어느 팀으로 가든 잘 어울리는 한석률의 성격과 모습을 표현해야 했다. 이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했다”고 연기의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