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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자연해독제 생채식 '초간단' 요리 비법…점심 메뉴로 딱!
입력 2014-11-05 14:47  | 수정 2014-11-05 16:24


MBN '엄지의 제왕'에서 "당뇨와 비만을 잡으려면 생채식을 하라"는 이색 주장으로 생채식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습니다.

생채식이란, 채소, 과일, 곡식, 견과류, 해조류 등을 불로 익히지 않고, 일체의 가공이나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 날 것으로 섭취하는 식사법을 뜻합니다.

열에 의한 조리나 가공을 하면 영양분이나 효소든 몸에 이로운 성분들이 파괴될 수 있지만, 생채식은 모든 영양분이 그대로 보존된 곧 자연의 생명력이 고스란히 담긴 최상의 자연식입니다.

'엄지의 제왕'에 출연한 의학박사 전홍준 원장은 내 몸의 피를 해독하고 건강한 세포를 재생시키는 비결로 생채식을 꼽았습니다.


전 원장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비만, 뇌 질환 등은 원시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인류가 점점 '생식'을 줄이고 불에 굽거나 익혀 먹는 '화식'의 비중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힘이 불끈 솟아나게 해주는 '그린파워주스' 만드는 방법이 소개됐습니다.

그린파워주스는 첫번째, 단단한 견과류인 밤·아몬드·호두·잣을 먼저 넣어줍니다.

그리고 케일·고구마·사과와 물을 넣고 갈아주면 완성됩니다.



'그린파워주스'로 생채식이 익숙해졌다면 다음 단계로 '채소 김쌈'을 방송은 추천했습니다.

생채식 '채소김쌈' 재료는 김·양배추·무짠지·아보카도입니다.

첫 번째, 김 위에 깻잎을 올립니다. 그리고 다진 양배추를 밥 대신 올립니다.

그 위에 채썬 당근과 무짠지, 아보카도를 넣고 말아줍니다. 위에 고추장이나 된장소스를 사용하면 맛도 챙길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생채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는 비법에 많은 시청자들이 큰 호응을 보냈습니다.

이가영 기자[2ka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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