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승환 국토부 장관 "소비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책 선보일 것"
입력 2014-11-05 14:13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향후 수요층에 입맞에 맞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에서 서 장관은 저소득층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회원국의 공동대응을 약속하는 내용의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와 관련 서 장관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비자 맞춤형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 장관은 "우리나라의 경우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재생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5일 열린 이번 회의에는 역대 최대인 29개 회원국이 참석해 각국 빈민가 개선과 지속가능한 금융 등 5개 분과별 토론을 진행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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