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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토토가’ 본격 섭외 전쟁, 90년대 가수 총출동
입력 2014-11-05 12: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제작이 본격 시작된다.
8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정형돈, 박명수·정준하, 노홍철·하하로 구성된 세 팀 모두가 본격적인 섭외에 돌입한다.
‘토토가는 1세대 아이돌부터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솔로 가수들까지, 20세기 뮤지션들의 특별한 무대를 기획하는 박명수·정준하의 아이템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핑클의 재결합 추진을 위해 이효리를 만난 바 있다.
멤버들은 원조 걸그룹 S.E.S, 1세대 남자 아이돌 H.O.T, 젝스키스, 원조 힙합전사 지누션, 90년대 여름노래의 대명사 쿨, 히트 곡 제조기 남성 댄스 듀오 터보, 폭발적 가창력의 소유자 소찬휘, 김현정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부활을 위해 열띤 섭외전쟁을 펼친다.

특히 지난 주 예고편에서 유재석이 서태지와 전화통화를 해 ‘서태지 출연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멤버들은 ‘토토가 콘셉트에 맞게 8090 인기가수를 재현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은 언타이틀, 붐붐, 솔리드, 서태지와 아이들로 완벽 변신한 채 섭외에 나선다.
한편 가수들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심사 방법에 당황했으나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오디션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8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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