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7일 ‘서울역센트럴자이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14-11-05 11:23 
GS건설이 오는 7일 서울시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중구 만리동2가 176-1번지 일대 만리 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세대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면적별로 △72㎡ 97세대 △84㎡ 321세대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특히 한 세대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인 △84㎡ 39세대도 포함됐다.
이 단지는 KTX서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환일고와 환일중, 봉래초교 등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서울역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 시장 등 국내 쇼핑의 메카와 가깝다. 손기정체육공원, 서소문근린공원, 효창공원 등 문화시설과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역 고가 공원도 인근이다.
이상국 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가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입주 후에는 서울 중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 발코니 확장 무상,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에 1,2순위, 13일에 3순위를 접수하며, 20일에 당첨자 발표,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84A㎡, 84B㎡ 등 2개 타입이 마련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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