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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 “연정훈과 첫 영화, 찍다말고 1시간 동안 눈물”
입력 2014-11-05 11:12  | 수정 2014-11-05 11: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성혁(30)이 자신의 데뷔시절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배우 성혁이 출연했다.
성혁은 연정훈 선배와 기타무라 카즈키와 함께 한 첫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연기를 너무 쉽게 생각한 거다. 내가 잘 한다고 생각하고 촬영장에 갔는데 카메라가 돌아가니까 아무 것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부터 촬영장에서 찍다말고 울었다. 한 시간을 울었다. 결국 찍었는데 엉망이었다. 같이 촬영했던 스태프들 배우들. 감독님 죄송하다”며 지금은 오만이나 이런 걸 안 가지려고 묵묵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혁은 100인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최후의 1인이 됐다. 그는 상금 5,000만원에 대해 좋은 일에 전부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지막으로 함께 대결을 펼쳤던 도전자가 봉사활동에서 쓸 청소기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성혁은 청소기를 사주겠다”고 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1대 100 성혁, 훈훈하다” ‘1대 100 성혁, 멋진 청년” ‘1대 100 성혁, 마음 고생 많이 했겠다” ‘1대 100 성혁, 우승 축하합니다” ‘1대 100 성혁, 똑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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