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추자현, 중국인 남성과 열애 중 "영화 수입 883억 넘으면 실명 공개"
입력 2014-11-05 10:32 
추자현 / 사진= 스타투데이
추자현, 중국인 남성과 열애 중 "영화 수입 883억 넘으면 실명 공개"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추자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북경왕 등 중국 매체들은 추자현이 중국인 남성과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들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추자현의 남자친구는 유명 연예기획자 겸 작가인 두구이(독고의)"라고 보도했습니다. 두구이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로 추자현보다 네 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전성수배(全城通緝)' 시사회에서 왕타오 감독이 한 발언 때문에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왕 감독은 "추자현이 최근 중국 남성과 사귀고 있는데 누구라고 밝힐 순 없지만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중국 며느리가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추자현은 "영화 수입이 5억 위안(약 883억원)을 넘으면 남자친구의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추자현이 출연하는 영화 '전성수배'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두 남자가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흥미진진한 두뇌싸움을 펼친다는 내용의 스릴러물입니다.

추자현 소식에 누리꾼은 "추자현, 중국인 남성 누굴까?" "추자현, 부럽다" "추자현, 중국에서 활동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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