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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배우 기주봉과 인연으로 연극 ‘관객모독’ 깜짝 출연
입력 2014-11-05 09:56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배우 양동근이 연극무대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양동근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양동근이 오는 6일 연극 ‘관객모독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연극에 출연중인 대선배 기주봉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영화 ‘와일드 카드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후에도 계속 친분을 쌓았다. 또 지난 2005년에는 양동근이 ‘관객모독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첫 연극무대에 서는 등 연기적인 면에서도 선후배의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인연을 이어 가고 있다.

이에 대해 양동근은 기주봉 선배님은 연기자로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연극무대로 이끌어 주신 스승이자 존경하는 선배님이시다. 잠깐의 출연이지만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연극 ‘관객모독 많은 분들이 봐주시길 바란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연극 ‘관객모독은 무대와 객석을 파괴하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관객들을 무대로 이끌어낸 언어연극으로 10월11일부터 2015년 1월4일까지 대학로 극장에서 공연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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