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월드] "귀에 들어간 벌레는 꺼내기 어려워요"

<"귀에 들어간 벌레는 꺼내기 어려워요">

생방송을 하던 기자의 입속에 메뚜기가 들어갑니다.

입 안에 들어간 벌레는 꺼내기 쉬운데요.

문제는 귀에 들어간 벌레입니다.

바닥에 누워 있던 남성은 귓속에 나방이 들어가 고통스러워하는데요.

한 여가수의 귀에 들어간 거미는 일주일 동안 나오질 않아 병원에 가서 빼냈습니다.

심각한 경우 귀속에서 들어간 거미가 아예 거미줄까지 친다고 하네요.


<하늘 위에서 이루어지는 사랑>

3만 3천 피트 상공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합니다.

승객들은 박수를 쳐주고, 샴페인도 받네요.

공항에는 가족들이 나와 축하해줍니다.

아예 비행기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부는 좌석 사이 통로로 춤을 추며 입장하는데요.

하늘 위에서 이루어진 사랑, 아름답게 지켜가길 바라요.


<"애완견과 함께 춤을 춰요.">

강아지가 음악에 맞춰 주인의 다리 사이를 재빠르게 지나갑니다.

주인을 따라 절도 있게 앞발을 내딛으며 리듬을 타는 강아지도 보이네요.

펄쩍 뛰어 주인의 품에 안겨 피날레를 장식하고, 그냥 졸졸 주인을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아예 춤을 출 생각이 없는 강아지도 보이네요.

애완견과 함께 얼마나 멋지게 춤을 추는지 겨루는 대회였는데, 강아지들은 마냥 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