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공화당의 압승이 점쳐지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5일) 오후 윤곽이 드러납니다.
민주당 최초 한국계 하원의원이 탄생할지가 관심입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민주당 사상 최초의 한국계 하원의원 후보 로이 조.
33살인 조 변호사는 뉴저지주 5선거구에서 6선의 공화당 후보 스콧 개릿과 맞붙어 지지율 격차를 오차범위인 5%p 내로 좁히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내 2만 명의 한인 유권자가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는 상황인 겁니다.
한인 유권자의 표심은 버지니아에서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슈잰 숄티와 바버라 캄스탁 연방 하원 후보는 당선되면 동해병기 법안을 연방 하원에 상정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한인 표 얻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자유연합 대표인 숄티 후보는 한인 유권자가 밀집한 버지니아 주 11지역구에 출마했는데, 이 지역은 제리 코널리 의원이 지한파임을 자처하며 4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한인 유권자는 한국계 혼혈까지 합해 100만 명가량입니다.
불과 몇백 표로 당락이 갈리는 지역에서는 한인 표가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 결과는 오늘(5일) 오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할 것으로 보여, 미국의 대북 정책에서 북한에 제재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공화당의 압승이 점쳐지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5일) 오후 윤곽이 드러납니다.
민주당 최초 한국계 하원의원이 탄생할지가 관심입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민주당 사상 최초의 한국계 하원의원 후보 로이 조.
33살인 조 변호사는 뉴저지주 5선거구에서 6선의 공화당 후보 스콧 개릿과 맞붙어 지지율 격차를 오차범위인 5%p 내로 좁히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내 2만 명의 한인 유권자가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는 상황인 겁니다.
한인 유권자의 표심은 버지니아에서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슈잰 숄티와 바버라 캄스탁 연방 하원 후보는 당선되면 동해병기 법안을 연방 하원에 상정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한인 표 얻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자유연합 대표인 숄티 후보는 한인 유권자가 밀집한 버지니아 주 11지역구에 출마했는데, 이 지역은 제리 코널리 의원이 지한파임을 자처하며 4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한인 유권자는 한국계 혼혈까지 합해 100만 명가량입니다.
불과 몇백 표로 당락이 갈리는 지역에서는 한인 표가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 결과는 오늘(5일) 오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할 것으로 보여, 미국의 대북 정책에서 북한에 제재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