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파블로 산도발이 FA 시장에 나왔다.
‘FOX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산도발이 원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산도발은 퀄리파잉 오퍼 제시가 마감된 지 하루 만에 이에 대한 거절 의사를 보였다. 12명의 대상자 중 최초다.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산도발은 이미 1억 달러 이상의 초대형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해야 한다.
공식적으로 FA 자격을 획득한 산도발은 원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30개 전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
200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산도발은 지난 시즌까지 7시즌을 뛰면서 세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후 가장 많은 157경기에 출전, 타율 0.279 OPS 0.739 16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현재 원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3루수 보강이 절실한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산도발이 원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산도발은 퀄리파잉 오퍼 제시가 마감된 지 하루 만에 이에 대한 거절 의사를 보였다. 12명의 대상자 중 최초다.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산도발은 이미 1억 달러 이상의 초대형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해야 한다.
공식적으로 FA 자격을 획득한 산도발은 원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30개 전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
200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산도발은 지난 시즌까지 7시즌을 뛰면서 세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후 가장 많은 157경기에 출전, 타율 0.279 OPS 0.739 16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현재 원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3루수 보강이 절실한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