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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대란 후폭풍, 아이폰6 대란 주도했던 일부 판매점들 개통 취소 통보
입력 2014-11-05 01:09 
아이폰6 대란 후폭풍
아이폰6 대란 후폭풍 화제

아이폰6 대란 후폭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조치에 아이폰6 대란을 주도했던 일부 판매점들이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개통 취소를 통보하고, 판매한 기기를 회수해 논란이 일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따르면 아이폰6의 불법 보조금에 대해 엄정하게,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후속 조치를 한다.

이 관계자는 방통위원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월례조회에서 현안을 언급하며 목소리를 높인 것은 드문 일이다. 매우 격앙된 내부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정부의 강력한 조치에 아이폰6 대란을 주도했던 일부 판매점들은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예약 신청만 하고 기기를 받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개통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기야 판매한 기기를 회수하기도 하는 등 후폭풍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 통신사 관계자에 따르면 수령한 아이폰6는 개통 철회하기 어렵고 포장을 뜯은 아이폰6를 처리할 방법도 없다. 대부분 번호이동이기에 기존 통신사 해지도 다시 돌려야하는데 모든 고객들의 해지를 돌리는 일은 사실상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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