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사장 정회동)이 저소득층 생활지원을 위한 푸드마켓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후원 받은 쌀, 라면, 반찬, 식자재 등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비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현재 서울내 3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KB투자증권이 찾은 양천구내 해누리 푸드마켓은 매월 2000여명의 이용자들에게 4~5개의 품목을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한 회원에게는 직접 배달 해준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KB투자증권 IT센터 임직원들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품분류, 바코드 및 라벨지 부착, 상품진열, 매장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KB투자증권 한동우 IT센터장(상무)은 "푸드마켓이 순수 후원 물품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넉넉히 나눠줄 수 없는 점이 안타깝다”며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푸드마켓에 물품을 후원하는 방법과 매장 봉사활동으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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