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대 중 ‘꽈당’, AOA 초아 “괜찮아요, 빨리 잊어주세요”
입력 2014-11-04 18: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걸그룹 AOA의 초아가 ‘초긍정 아이돌의 매력을 선보였다. 앞서 공연 중 미끄러져 부상 우려가 있었기에 초아의 밝은 미소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AOA는 지난 달 31일 한 대학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초아는 공연 중 미끄러져 멤버들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 다시 일어나 무대를 끝까지 마치긴 했지만 부상을 당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당시 무대를 지켜본 한 관객은 이 장면을 촬영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많은 팬들이 걱정했다.
이에 초아는 4일 AOA 공식 트위터에 초아입니다! 얼마 전 비오는 날 공연을 하다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졌는데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했어요”라며 여러분도 빗길 조심하시고요. 저는 완전 괜찮으니 제가 넘어진 건 하루빨리 잊어주세요”라고 안부를 전했다.

초아는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브이(V)를 그리는 사진도 함께 게재해 걱정하는 팬들을 달랬다.
영상을 본 팬들은 큰 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taew****)” 영상 보니 아찔하네요. 끝까지 웃어서 안심(fhiiu***)” 씩씩한 초아 프로정신을 높이 사고 싶어요(sttar****)”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s_ha****)” 초아 원래 긍정적이고 뭐든지 열심히 한다고 잘 알려져 있음. 힘내!(gibs****)” 등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행히 병원 치료를 필요로 할 정도의 부상은 없었다. 주위에서 많이 걱정을 했지만, 초아가 오히려 먼저 괜찮다고 안심을 시켰다. 컴백을 앞두고 더욱 완벽한 무대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