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혜영, 뇌종양 투병 속에서 키운 러브 스토리 공개
입력 2014-11-04 17:05 
사진출처 : tvN 제공

황혜영은 '택시'에 출연해 남편 김경록과 쌍둥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4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하는 tvN ‘택시의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 2탄에 출연한 황혜영은 가수에서 쇼핑몰 CEO로 성공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이 함께 출연해 서로의 애정을 과시했다.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정당인 김경록과 결혼했고 2년 만에 쌍둥이의 엄마가 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황혜영은 결혼 전에 뇌종양이 발견됐고 결국 뇌수막종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록은 호감을 갖고 만나던 중 황혜영의 투병 소식을 듣게 되며 ‘내가 옆에 없으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황혜영 역시 ‘이 사람한테 의지 하고 싶다. 의지해도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고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김경록은 육아는 체력이다. 남자가 여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이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소신을 밝혀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황혜영이 임신하였을 때 과감히 하던 일을 그만두고 병원에서 황혜영 옆을 지켰을 정도로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쌍둥이와 황혜영 부부의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쇼핑몰 CEO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황혜영의 옷장이 방송 최초로 ‘현장토크쇼 택시 354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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