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5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연아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동계 스포츠인이자 더 나아가 한국인으로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조금이나마 돕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3년 전 대회 유치를 위해 활동했던 일들이 어제의 기억처럼 생생하다"면서 "홍보대사로서 대회를 널리 알리고 선수들이 편안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는 김연아 외에도 메이저리거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前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솔로이스츠 등이 임명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우리나라의 보물"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자랑스럽다"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더 예뻐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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