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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측 “5일 기자회견 진행…입장 정확히 밝힐 것”
입력 2014-11-04 15:49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故신해철 소속사가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14일 오후 신해철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국과수 부검 발표 이후 고인의 장례절차와 부검발표에 대한 유가족 및 소속사의 입장을 문의하는 매체들이 많아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면서 향후 일정에 대해 밝혔다.

관계자는 우선 고인의 장례식은 유족측 입장을 고려하여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하고자 하오니 유족측의 방송 및 언론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면서 장례는 11월 5일 09시에 아산병원에서 발인하여 화장 및 안치는 절차대로 진행되오나 장례식이 두 번이나 공개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닌듯하여 유족 측에서 요청 드리는 내용이오니 다시 한 번 부탁의 말씀전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국과수 부검 발표와 관련하여서는 유족 및 소속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논란의 쟁점이 되었던 부분에 관한 사실 전달을 위해 기자회견을 실시하고자 합니다”면서 고인의 장례식이 종료되고 난 직후(예상시간 4-5시쯤) 안성에 소재한 유토피아추모관 강당에서 그간의 경과사항과 향후 진행방향에 대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해철의 시신은 지난달 31일 화장될 예정이었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유가족 측은 부검을 선택했다.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주 이상, 2주가량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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