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듀얼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리미엄 폴더폰 ‘삼성 마스터 듀얼을 오늘(4일) 출시합니다.
'삼성 마스터 듀얼'은 5월 출시된 '삼성 마스터'의 후속 작으로, 75.6mm(3.0형) 내부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56.4mm(2.2형)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폴더를 열지 않고도 외부 화면으로 시간이나 메시지 수신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안부알림' 기능을 통해 설정해둔 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된 번호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며, 현재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GPS도 지원합니다. 또한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평소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라디오 애청자를 위한 'FM 라디오' 등의 기능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화이트에 이어 향후 그리니시 블루, 샴페인 골드 색상으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