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04일(15:1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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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제약이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은 희망 공모가 밴드를 1만2000~1만5700원으로 설정하고 165만여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총 상장 예정 주식수는 586만여주다. 이 회사는 상장을 통해 약 199억원(공모가 1만2000원 기준)의 신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26~27일 이틀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다.
다음달 3~4일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을 거쳐 15일에 코스닥에 상장된다.
비씨월드제약은 의약품 제조업체로 마취통증약과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항생제 등이 주력 제품이다.
최대주주는 홍성한 대표로 지분율이 45.29%다. 그밖에 한국산업은행과 IBK금융그룹 중기상생투자조합이 각각 지분 6.7%와 6.1%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304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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