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화장품이 터키에 진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Ankara)에 미샤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미샤는 베스트셀러인 비비크림과 비비케익을 내세워 터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터키 화장품 시장은 15억 유로(2013년 기준)규모로, 소득 수준 향상과 직장 여성 수의 증가에 힘입어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광섭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 팀장은 최근 한류의 인기로 한국 화장품에 대해 부쩍 높아진 터키 여성들의 관심을 매장 오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빠른 시간 안에 매장 수를 늘리고 인지도를 쌓아 터키를 중동과 유럽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샤는 현재 해외 27개국 13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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