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토이’ 7집 18일 발표..객원가수 누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뮤지션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인 ‘토이가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한다.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오는 18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4일 전했다. 객원가수 1차 라인업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성시경, 김동률, 이적, 다이나믹 듀오, 선우정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성시경, 이적을 제외하면 모두 토이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뮤지션들이다. 성시경은 토이 5집 수록곡 ‘소박했던 행복했던, 6집 수록곡 ‘딸에게 보내는 노래를 불렀다. 이적은 토이 5집의 ‘모두 어디로 간 걸까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기존의 토이가 보여준 음악적 행보와 비교하면 다소 파격적인 다이나믹듀오의 이름이 눈에 띈다. 이들의 조합이 어떤 신선함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공개된 뮤지션 외에도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지난 2007년 발표한 정규 6집 앨범 ‘땡큐(Thank you)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토이의 앨범이어서 더욱 뜻 깊다.
한편 유희열은 방송인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현재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진행을 맡고 있으며, 방송 예정인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4의 심사위원으로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