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최근 불거진 심판 매수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메달을 따고 난 뒤 심판 매수설 등 구설수에 올랐다"며 조심스럽게 심판매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손연재는 "리듬체조 세계가 좁아서 코치가 심판이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며 "현역선수의 코치가 심판으로 선정돼 매수나 점수조작 이야기가 있었다. 니표도바 코치는 저 외에 일본 선수의 코치이기도 하다. 우리는 대부분 그렇다. 규정으로는 괜찮다"라고 해명했다.
손연재는 또 "대신 시합 때 코치를 볼 수 없다. 그래서 말 한마디 못한다"며 "저는 코치 선생님이 계셔주셨으면 한다. 심판 보시느라 저한테 코칭을 못하니까"라고 덧붙여 말했다.
힐링캠프 손연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손연재, 코치가 심판이 되는 경우가 자주있구나" "힐링캠프 손연재, 리듬체조 손연재 화이팅" "힐링캠프 손연재, 다행히 잘 해결됐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