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창조경제 성패, 교육에 달려 있어"
입력 2014-11-04 14:20  | 수정 2014-11-04 15:23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한 교육혁신 심포지엄에 참석해 창조경제의 성패가 교육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한 교육혁신 심포지엄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세계은행 김용 총재접견 때 교육 관련 세미나를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교육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키워내야 한다며 여기에 창조경제의 성패도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창조경제의 성공은 이를 뒷받침할 새로운 유형의 교육혁신 모델 정립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 총재는 학생과 여성, 청년의 창의력을 이끌어내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또 한국의 교육제도가 놀랄 만큼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학생이나 가족이 느끼는 피로감과 스트레스 역시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approach@mbn.co.kr ]

영상취재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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