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업체인 경봉은 39억원 규모의 구미시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ITS 교통체계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교통정보를 수집해 통신매체(웹, 스마트폰)를 통해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의 출퇴근 교통량, 일교통량, 월교통량 등 데이터를 축적해 교통정체를 개선할 방침이다.
경봉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ITS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경봉의 ITS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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