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대통령을 중간 평가하는 성격의 '중간선거'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4일) 밤 시작됩니다.
야당인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 모두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의 중간선거 투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시작됩니다.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36명과 하원의원 435명 전원 그리고 주지사 36명을 새로 뽑습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하원과 상원 모두 공화당이 승리해 민주당을 누르고 '여소야대' 정국을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놈 온스테인 / 미국 정치평론가
- "아이오와와 콜로라도, 뉴햄프셔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민주당이 세 곳 중 두 곳에서 진다면 상원은 공화당이 장악할 겁니다."
때문에 지지율이 40%인 오바마 대통령이 임기 마감 2년을 앞두고 급격히 '권력누수현상' 즉 '레임덕'에 빠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공화당이 승리해도 대북정책 기조는 큰 틀에서는 변하지 않으며 한·미 공조 역시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중간 선거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5일) 오후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박기덕
미국 대통령을 중간 평가하는 성격의 '중간선거'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4일) 밤 시작됩니다.
야당인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 모두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의 중간선거 투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시작됩니다.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36명과 하원의원 435명 전원 그리고 주지사 36명을 새로 뽑습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하원과 상원 모두 공화당이 승리해 민주당을 누르고 '여소야대' 정국을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놈 온스테인 / 미국 정치평론가
- "아이오와와 콜로라도, 뉴햄프셔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민주당이 세 곳 중 두 곳에서 진다면 상원은 공화당이 장악할 겁니다."
때문에 지지율이 40%인 오바마 대통령이 임기 마감 2년을 앞두고 급격히 '권력누수현상' 즉 '레임덕'에 빠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공화당이 승리해도 대북정책 기조는 큰 틀에서는 변하지 않으며 한·미 공조 역시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중간 선거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5일) 오후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