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9시 등교 추진, 4계절 방학안도 나와…학생·학부모 '집중'
입력 2014-11-04 11:20 
'서울 9시 등교 추진'/사진=MBN
서울 9시 등교 추진, 4계절 방학안도 나와…학생·학부모 '집중'



경기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내년부터 9시 등교가 추진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시 등교를 기본 방침으로 정하지만, 일방적으로 진행하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와 교사뿐 아니라, 학생까지 참여하는 토론을 거쳐, 올해 말까지 각 학교별로 결정하게끔 한다는 겁니다.

내년 2월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일찍 학교에 등교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아침 운동이나 독서 활동 등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역과 학교 특성을 살린 학사 일정이 가능하도록 한 교육부 계획안도 나왔습니다.

봄과 가을에도 단기 방학을 두는 것부터 매달 하루에서 이틀 체험학습을 하는 것까지 자유로운 학사 일정이 가능한 겁니다.

9시 등교부터 4계절 방학까지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학교 생활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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