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16명 사상…용의자 5명 체포
입력 2014-11-04 10:51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3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도시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전은 이날 새벽 3시 30분께 남부 포르투알레그레시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했으며, 이번 사고로 10대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했다. 목격자들은 "최소 3명의 무장괴한이 나이트클럽에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간의 갈등이 총격전으로 비화된 것으로 추측했다. 경찰은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이며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조치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이게 무슨 일이야"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무섭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사망자가 늘지 않아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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