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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게임’ 이상윤, 김소은의 ‘충성스러운 개’ 자처…‘반격 예고’
입력 2014-11-04 10:40 
사진 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배우 이상윤이 김소은을 위해 충성스러운 개를 자처했다.

4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는 하우진(이상윤 분)이 위기에 처한 남다정(김소은 분)을 위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된 5화에서는 패자부활전 ‘정리해고 게임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자신 이외의 사람에게 매회 세 개의 별을 나눠주어야 하며, 10번의 별점 평가 끝에 가장 별이 적은 사람이 탈락하게 되는 게임이다.

하우진은 2라운드 게임에서 우승해 패자부활전에 참가하지 않게 됐고, 남다정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이곳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남다정은 참가자 전원이 합의해 누가 우승하든 100억의 상금을 똑같이 나눠 갖자는 ‘착한 필승법을 제안했으나, 제이미(이엘 분)의 거짓말로 인해 참가자들에게 의심을 사고 별점을 한 개도 받지 못한 채 탈락 위기를 맞았다. 게다가 남다정은 제이미가 제안한 번외 게임에 응했다가 게임머니 1억 5천까지 빼앗기고 말았다.

오늘 방송될 6화에서 하우진은 망연자실한 남다정 앞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남다정을 배신한 참가자들 앞에서 난 지금 개야. 남다정의 충성스럽고 사나운 개. 내 주인을 건드린 대가를 똑똑히 치르게 해주지”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반격을 예고한다. 이에 과연 하우진은 어떤 전략으로 남다정을 곤란에 빠뜨린 무리들을 반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이다. 드라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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