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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불구속 기소, 충격적인 CCTV 영상 ‘잔혹 폭행’
입력 2014-11-04 09: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방송인 서세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3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황은영 부장검사)는 말다툼 중 아내 서정희에게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방송인 서세원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정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지난 7월초에는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 5월 10일 서울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서정희와 말다툼을 하던 중 어깨를 누르며 의자에 앉히고 로비 안쪽 룸에 끌고 들어가 목을 조르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MBC ‘리얼스토리 눈은 당시 CCTV 영상을 입수해 방송한 바 있다. 이 영상에서 서세원은 서정희와 엘리베이터에 오르다 달아나자 붙잡았고, 서정희는 바닥에 누워 서세원에게 다리를 붙잡힌 채 엘리베이터로 끌려들어갔다.
또한 서정희의 설명에 따르면 이후 서세원은 CCTV 사각지대인 요가실로 끌고 가 목을 조르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7월 부인 서정희가 이혼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세원 불구속 기소, 충격이다” 서세원 불구속 기소, 정말 심각하네” 서세원 불구속 기소, 어떻게 이런일이” 서세원 불구속 기소, 잔인하다” 서세원 불구속 기소,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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