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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걸그룹 베일 벗어, 풋풋한 비주얼로 남성 팬 사로잡아
입력 2014-11-04 09:32 
울림 걸그룹
울림 걸그룹 눈길

울림 걸그룹이 베일을 벗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는 첫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러블리즈가 드디어 팀 이름과 사진과 발매 일정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지난 3일 자정 러블리즈의 공식 홈페이지의 오픈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총 8명의 소녀들이 교복을 입은 풋풋한 새내기 같은 모습이 눈길을 한 번에 끈다.

러블리즈의 멤버 중에는 2012년 ‘그녀는 바람둥이야를 발표한 베이비소울, ‘딜라이트의 유지애, 엑소 시우민과 김유정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너만 없다의 진 등이 포함돼 실력파 걸그룹의 진용을 갖추었고, 여기에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의 여주인공이었던 이미주와 함께 서지수, 케이, 류수정, 정예인 등의 멤버가 최종 확정되며 외모와 실력이라는 팀의 밸런스를 맞추어냈다.

러블리즈는 오는 10일 음원 선공개를 시작으로, 12일에는 쇼케이스를 열며, 17일에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러블리즈의 첫 정규 앨범에는 프로듀서로 윤상이 맡았다. 그동안 아이유 등 아이돌 가수의 앨범에 참여를 한 적은 있지만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화제를 모았다.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윤상이 맡아 기존 걸그룹과는 달리 굉장히 음악적인 색채를 가진 아이돌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를 거듭한 걸그룹이라 완성도에 있어선 자신한다. 케이팝(K-POP)시장에 걸그룹이 워낙 많아 러블리즈만의 새로운 색깔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윤상 프로듀서와 걸그룹의 만남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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