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노장 내야수 마크 엘리스(37)는 2015년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엘리스가 1년 더 현역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리스는 2002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2시즌 동안 4개 팀에서 1435경기를 소화했다.
2013년 다저스에서 주전 2루수로 뛰었던 그는 2014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73경기에 출전, 타율 0.180 출루율 0.253 장타율 0.21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루에서 콜튼 웡에게 밀리면서 포스트시즌 기간에는 벤치를 지켰다.
지난 시즌에 비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헤이먼은 ‘그의 UZR(Ultimate Zone Rating, 야수가 자신의 능력을 통해 실점을 줄이는데 기여한 정도)이 여전히 나쁘지 않다며 대수비 요원으로서는 활용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greatnemo@maekyung.com]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엘리스가 1년 더 현역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리스는 2002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2시즌 동안 4개 팀에서 1435경기를 소화했다.
2013년 다저스에서 주전 2루수로 뛰었던 그는 2014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73경기에 출전, 타율 0.180 출루율 0.253 장타율 0.21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루에서 콜튼 웡에게 밀리면서 포스트시즌 기간에는 벤치를 지켰다.
지난 시즌에 비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헤이먼은 ‘그의 UZR(Ultimate Zone Rating, 야수가 자신의 능력을 통해 실점을 줄이는데 기여한 정도)이 여전히 나쁘지 않다며 대수비 요원으로서는 활용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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