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이승기가 고(故) 신해철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에서 ‘신해철, 마왕이라 불리운 사나이라는 부제로 이제는 고인이 된 신해철의 음악과 삶에 대해 다루었다.
이승기는 신해철을 추억하며 정말 따뜻했다. 제가 생각했던 거와 너무나 달랐다”며 진심으로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어떤 고등학생에게 정말로 진정성 있게 ‘네 이름이 승기라고 했니?하시면서 물어봐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진지하게 어떤 음악을 하고 싶으냐. 어떤 색깔이 나왔으면 좋겠냐라는 그런 의견을 참 많이 물어보셨다”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후배가수 이한철은 진짜 유명한 가수가 되고 싶은지 아니면 자기 역사를 만들어가는 그런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지 물어보더라. 그때는 그냥 후자가 멋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랬더니 ‘그럼 방법을 찾아보겠다. 어떻게든 네 곡들로만 담긴 앨범을 내는 게 맞는 것 같다 하시면서 편곡적인 그런 부분들을 도와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신해철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을 진행했지만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27일 끝내 사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3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에서 ‘신해철, 마왕이라 불리운 사나이라는 부제로 이제는 고인이 된 신해철의 음악과 삶에 대해 다루었다.
이승기는 신해철을 추억하며 정말 따뜻했다. 제가 생각했던 거와 너무나 달랐다”며 진심으로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어떤 고등학생에게 정말로 진정성 있게 ‘네 이름이 승기라고 했니?하시면서 물어봐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진지하게 어떤 음악을 하고 싶으냐. 어떤 색깔이 나왔으면 좋겠냐라는 그런 의견을 참 많이 물어보셨다”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후배가수 이한철은 진짜 유명한 가수가 되고 싶은지 아니면 자기 역사를 만들어가는 그런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지 물어보더라. 그때는 그냥 후자가 멋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랬더니 ‘그럼 방법을 찾아보겠다. 어떻게든 네 곡들로만 담긴 앨범을 내는 게 맞는 것 같다 하시면서 편곡적인 그런 부분들을 도와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신해철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을 진행했지만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27일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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