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6천억대 광교 땅 중흥건설에 낙찰
입력 2014-11-03 22:58 
중흥건설이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노른자위 땅을 낙찰받았다.
3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중흥건설이 광교신도시 주상복합용지 C2블록 낙찰자로 선정됐다. C2블록은 땅값만 5644억원에 달하는 주상복합 용지로 중심업무지역 접근성이 좋고 광교호수공원 왼쪽에 바로 붙어 있어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 땅이다.
입찰에는 주요 건설사와 시행사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최고가를 써낸 중흥건설이 땅을 낙찰받았다. 모든 업체가 6000억원 이상을 써낸 것으로 알려져 투찰금액의 5% 이상인 입찰보증금만 최소 1800억원 이상이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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