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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이태환과 파란만장 하숙 시작
입력 2014-11-03 22:50 
사진=오만과 편견 캡쳐
[MBN스타 금빛나 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진혁, 그리고 이태환이 한 집에 살게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동치(최진혁 분)와 강수(이태환 분)의 집에 들어가는 열무(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열무는 동치와 강수가 사는 집에 하숙으로 들어가게 된다. 방에 짐을 풀던 열무는 콘센트 좀 고쳐주겠다고 오는 강수와 환하게 웃는다.

강수와 열무의 사이좋은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낀 동치는 누가 보면 둘이 사귀는 줄 알겠다”라고 비아냥 거린 뒤 방문 꼭꼭 닫아라. 언제 덮칠지 모른다”고 능청을 떤다.

깜짝 놀라며 강수가 누가 그러냐고 그러자 동치는 천연덕스럽게 내가”라고 답한 뒤, 강수를 가리키며 마음 따로 몸 따로다. 얘도 조심하라. 마음하고 몸이 전혀 구분 안 되는 짐승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장난스럽게 말한다.

강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우물쭈물한다. 이를 지켜보던 할머니는 열무의 방 앞에 청테이프로 선을 그어 놓은 뒤 여기서부터는 사내 출입 금지”라고 엄포를 놓으며 열무의 손을 들어주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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