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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혈액형 인식표, 사고 시 생존의 결정적 비법 등극
입력 2014-11-03 21:49 
사진=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혈액형 인식표가 생존의 결정적 비법으로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이하 ‘넘버원)에는 안전 사용 설명서 ‘가을 산행 조난에 대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등산갈 때 혈액형 인식표를 챙기면 사고 시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혈액형이 쓰여진 인식표가 있으면 사고를 당했을 때 생존의 결정적 비법으로 작용하는 것.

영등포소방서 송영규 구급대원은 중증의 응급환자를 이송할 때는 미리 병원에 연락해서 환자의 증상과 병력 등을 사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데 만약 과다 출혈 환자가 혈액형 인식표를 가지고 있다면 병원에 환자의 혈액형 정보를 보다 빠르게 알릴 수 있어 치료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응급의학과 최재형 교수는 아무리 빨리 진행해도 환자가 수혈 받기까지 20~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혈액형을 미리 알 수 있다면 미리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특이 질환이나 약물 알레르기 인식표에 적어놓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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