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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흡연 청소년, 비흡연 학생보다 ‘자살 생각’ 2배 높아
입력 2014-11-03 21:26 
사진=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흡연 청소년이 비흡연 청소년보다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이하 ‘넘버원)에는 위기를 탈출하는 법 ‘청소년 흡연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 서울시 교육청 보고서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이 ‘자살 생각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예방의학과 정혜선 교수는 청소년 7만 3천여명을 조사한 결과, 최근 12개월간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답한 흡연 학생이 비흡연 학생에 비해 2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흡연 지도에 있어 자살예방을 포함한 정서적 지도와 같은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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