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복폭행' 피해자 현장조사 중단
입력 2007-05-02 22:27  | 수정 2007-05-02 22:2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피해자 6명과 함께 청계산 등지에서 현장조사를 벌이려 했지만 피해자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이유로 중단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청담동 주점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할 때 취재진이 주변에 몰리자 상황 재연에 거부감을 표시했다고 밝히고, 현장 조사를 취소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피해자 모두와 사건발생 시간대에 맞춰 청담동 주점과 북창동 주점, 청계산 건설 현장 등 3곳을 돌아다니며 현장 조사를 벌일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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