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멸공의 횃불'
가수 MC몽이 가요계에 복귀해 병역기피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군가 '멸공의 횃불'이 주목받고 있다.
MC몽은 3일 병역 기피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멜론 등 음원사이트에서는 군가인 '멸공의 횃불' '전선을 간다' 등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병역기피 논란을 빚은 MC몽이 복귀하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반발심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멸공의 횃불'은 군 10대 군가 중 하나로 "포탄의 불바다를 무릅쓰면서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아래 목숨을 건다"라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 있다.
MC몽 멸공의 횃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C몽 멸공의 횃불, 아직 때가 아닌 듯" "MC몽 멸공의 횃불, 주홍글씨로 남았다" "MC몽 멸공의 횃불, 후유증 오래 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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