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터 백’ 신하균, “노인 연기 어려워 상상에 맡긴다”
입력 2014-11-03 17: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배우 신하균이 70대 노인분장 연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최윤정 극본, 이상엽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신하균은 70대 노인분장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어렵다. 아직 그 나이가 안 됐기 때문에 맞나 싶을 정도로 판단이 쉽지 않다. 상상력에 맡겨서 하는 편이고, 몰입할 수 있는 정도로 계산해서 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항상 작품할 때마다 큰 자신감 가진 적 없다. 불안하고 어렵고 힘들게 시작을 하는 편인데. 예전에 노인분장을 했던 그 영화와는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하고자 하는 얘기, 작품의 톤도 다르고. 노역 분장까지 하면서 연기를 해야 됐고, 이 이야기가 굉장히 유쾌하면서 많은 의미를 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오는 5일(수)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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