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GS홈쇼핑, 주가 고평가 논란 13% ↓
입력 2014-11-03 17:20  | 수정 2014-11-03 19:15
GS홈쇼핑이 실적보다 고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연일 급락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GS홈쇼핑은 전거래일보다 2만8500원(13.24%) 떨어진 18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분기 부진한 실적과 향후 홈쇼핑 업종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고평가 논란과 함께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GS홈쇼핑은 특히 모바일 부문 강화가 오히려 저마진 상품 비중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던 상반기 실적을 너무 안일한 시각으로 평가했다”면서 모바일 채널을 강화하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진단했다.
[윤재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