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조망권에 대규모 문화·교육·편의시설이 어우러진 해양신도시에서 연말까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 강동 산하지구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기 배곧신도시에서 연내 6000여 가구에 이르는 신규 분양 계획이 잡혀 있다. 이들 지역은 바다를 매립해 조성하거나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조망권이 우수할 뿐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광 수요 유치 등을 위해 초고층 빌딩과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랜드마크 짓기에 적극적이라 주거 편의와 미래 가치가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비슷한 해양신도시로 조성된 부산 해운대 수영만 일대 마린시티와 센텀시티는 최고 80층 높이 초고층 아파트와 요트장, 6성급 호텔 등이 들어서 이미 부산 최고 부촌(富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장점을 앞세운 해양신도시 신규 분양단지가 잇달아 시장에 공급된다.
울산 북구 산하동 일대 총 99만6500㎡ 규모 해양복합 관광휴양도시로 개발 중인 강동 산하지구에서는 ‘힐스테이트 강동과 ‘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된다.
2007년 택지조성사업이 시작된 강동 산하지구에는 총 4300여 가구 규모 아파트와 자동차전시관, 컨벤션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달 중 이 지역 74B-2블록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강동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696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34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63·68블록에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는 490가구 전용 59~84㎡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14·15블록에 총 2597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인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
경기 시흥 정왕동 일대에는 배곧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다.
2018년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문을 여는데, 여기에 맞춰 한라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6700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 강동 산하지구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기 배곧신도시에서 연내 6000여 가구에 이르는 신규 분양 계획이 잡혀 있다. 이들 지역은 바다를 매립해 조성하거나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조망권이 우수할 뿐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광 수요 유치 등을 위해 초고층 빌딩과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랜드마크 짓기에 적극적이라 주거 편의와 미래 가치가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비슷한 해양신도시로 조성된 부산 해운대 수영만 일대 마린시티와 센텀시티는 최고 80층 높이 초고층 아파트와 요트장, 6성급 호텔 등이 들어서 이미 부산 최고 부촌(富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장점을 앞세운 해양신도시 신규 분양단지가 잇달아 시장에 공급된다.
울산 북구 산하동 일대 총 99만6500㎡ 규모 해양복합 관광휴양도시로 개발 중인 강동 산하지구에서는 ‘힐스테이트 강동과 ‘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된다.
2007년 택지조성사업이 시작된 강동 산하지구에는 총 4300여 가구 규모 아파트와 자동차전시관, 컨벤션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14·15블록에 총 2597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인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
경기 시흥 정왕동 일대에는 배곧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다.
2018년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문을 여는데, 여기에 맞춰 한라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6700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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