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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야구장, 故신해철 발인날 야구장?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입력 2014-11-03 17:10 
김창렬 야구장
김창렬 야구장, 논란에 SNS통해 사과 글 올려

가수 김창렬 야구장 관람 관련,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일 김창렬은 자신의 SNS에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어제 라디오가 끝나고 아는 형이 머리나 식히고 가라고 해서 갔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가증스럽게 웃고 있었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창렬은 "어제의 그 몇 시간이 저에겐 어리석고 가증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욕해주세요"라며 "죄송합니다. 모두에게"라고 사과했다.

앞서 김창렬은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야구장 관람을 했다. 김창렬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트윈스과 넥센히어로즈 경기를 즐겼다.

하지만 이날은 고(故) 신해철의 발인 날이기도 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창렬 야구장 관람에 날카로운 칼날을 세웠고, 김창렬은 사과의 글을 올렸다.

한편 김창렬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해철 사망과 관련된 글을 올린데 이어 욕설까지 더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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