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알테오젠, 바디텍메드 강세 ‘신고가’

코스피 지수가 일본의 양적완화 소식에 기관의 순 매도가 이어지며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52.97p(▼11.46, -0.58%)를 코스닥은 552.47p(▼6.23, -1.12%)를 기록했다.
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지난달 30일 심사 승인 통보를 받은 단백질 및 항체 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이 3만1000원(▲1000, +3.33%)으로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재 경신했다.
심사 청구 종목으로 휴온스의 자회사이며 필러 및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가 3만5000원(▲250, +0.72%)으로 반등 했으나, 중국 자본 투자 유치로 재심사를 받게 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3000원(▼750, -3.16%)으로 8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800원(▼450, -4.00%)으로 9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됐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3만3000원(▲500, +1.54%)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로 마감했고, 전문형질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도 7900원(▲150, +1.94%)으로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7750원(▼400, -4.91%)으로 연중 최저가로 밀려났고, 의약품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도 7800원(▼200, -2.50%)으로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 제조업체 오스테오시스가 7000원(▼500, -6.67%)으로 이틀 연속 급락하며 최저가로 밀려났고, 금속 절삭 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와 광디스크 저장장치 부품 제조업체 옵티스가 각각 8500원(▼400, -4.49%), 5500원(▼450, -7.56%)으로 급락하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그 밖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3750원(▼100, -2.60%)으로 하락 전환했고,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 여의시스템과 휴대폰 및 LED관련 반도체 IC 제조업체 동운아나텍이 각각 2750원(▼100, -3.51%), 7750원(▼150, -1.90%)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산업플랜트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2500원(▲1500 +0.25%)으로 올랐고,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8300원(▲150, +1.84%)로 반등했으며,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9600원(▲350, +0.89%)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