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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3일 부친상, 빈소는 부산에…과거 아버지 언급한 방송 보니 '눈물'
입력 2014-11-03 16:14  | 수정 2014-11-03 16:18
'이경규'/ 사진=스타투데이
이경규 3일 부친상, 빈소는 부산에…'힐링캠프' 녹화 취소



개그맨 이경규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3일 이경규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이경규가 오늘 새벽 아버지 부음을 듣고 빈소가 마련된 부산으로 내려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 예정됐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는 취소됐고, 추후 다른 방송 스케줄은 차질 없이 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경규는 부산에서 3일장을 치른 뒤 서울로 올라오며, 아버지의 빈소는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오는 5일 진행됩니다.

이경규는 과거 한 방송에서 "군인이었던 아버지는 내가 출연하는 주말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하셨다. 자주 찾아뵙지는 못했지만 만날 때마다 아들에게 응원을 해주셨다"며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언급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경규 부친상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이경규 부친상, 안타깝다" "이경규 부친상, 힘내세요" "이경규 부친상,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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