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액자가 된 소녀’ 최종원 “촬영 초반, 감독과 입장 달라 어려웠다”
입력 2014-11-03 15:33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최종원이 ‘액자가 된 소녀 촬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액자가 된 소녀(연출 유종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최종원은 드라마 출발이 재개발 지역에서 사라진 손녀를 찾기 위해 액자를 들고 다니면서 액자 속 손녀와 대화를 하는 것”이라며 출발은 간단한데 시청자들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 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믿고 가보자였지만 1차원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그런 게 연기자와 감독의 입장에서 엇갈린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액자가 된 소녀는 재개발이 숙원이었던 70세 노인 성택의 외손녀 세경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일 밤 12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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