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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입니다’ 개봉 2주차,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입력 2014-11-03 14:36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한국영화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뒷심을 보였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한국영화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뒷심을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개봉 2주차인 지난 1일 10만3668명, 2일 8만92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줄어든 상영관 수에서 얻은 수치라 더욱 뜻 깊은 결과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개봉 이후 2주 연속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으며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어 생긴 결과로 보인다.

배우 조진웅과 김성균이 주연을 맡은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만에 만난 형제가 상봉한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으러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코미디물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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