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통법' 소용없는 '아이폰6 대란?'…한밤중 대기행렬 '진풍경!'
입력 2014-11-03 14:29  | 수정 2014-11-03 14:29
'아이폰6 대란''단통법' /사진=MBN


'아이폰6 대란''단통법'

아이폰 6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지어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새벽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 임원을 긴급 호출해 경고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2일 새벽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를 10만∼20만원대에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이들 판매점은 현금완납(개통할 때 현금을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애는 방식)과 페이백(일단 할부원금을 정상적으로 책정하고 나서 소비자에게 현금을 내주는 방식)등 수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불법 보조금 사태로, 누리꾼은 이를 '아이폰6 대란'이라고 부르며 서로 판매점의 위치 등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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